BBS Radio, 코로나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청취자 위해 편지 읽어주는 추석 특집 준비
BBS TV, 불교 영화, 드라마,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등 볼거리 풍성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등 그 여느 때 보다 힘든 추석을 앞두고 시‧청취자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추석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먼저 BBS 라디오에서는 고향에 가지 못한 청취자는 물론 귀성길 청취자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 줄 12시간 특집 생방송 ‘추석엔 편지를 하겠어요’가 9월 29일(화) 오후 12시 15분부터 방송된다.
‘추석엔 편지를 하겠어요’에서는 코로나 상황으로 추석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청취자들을 대신해 BBS가 방송으로 서로의 인사를 전해준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부치지 못하는 편지, 부처님 전상서 등 각 시간대별로 주제를 나누어 실시간으로 청취자 편지 사연 받아 소개하는 등 이야기를 나누며 울고 웃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9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청취자들의 행복과 안녕(安寧)을 기원하는 다양한 추석 특집 방송이 준비되어 있다.
BBS TV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에 체류 시간이 길어진 불자들을 위해 불교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볼거리 풍부한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추석 전날인 9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과 추석 당일 10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영화 ‘아홉스님’은 세간의 이슈가 됐던 단 한 벌의 옷과 하루 한 끼로 90일 동안 극단적인 수행을 한 아홉 스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올해 5월 개봉해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의 천막 동안거에 들어간 스님들의 생생한 정진 모습을 보여줘 종교를 떠나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꼭 봐야할 영화로 BBS TV 통해 시청하시기 바란다.
또 강원도 설악산 오세암의 창건 설화를 담은 불교 드라마 ‘오세암’ 과 삼국유사에 나오는 조신 스님의 하룻밤 사이 평생을 살아 본 꿈 이야기를 모티브로 쓴 이광수소설 ‘꿈’을 극화한 드라마 ‘꿈’ 도 여러분을 찾아간다. 예전 사찰들의 모습들이 담겨
드라마의 감동과 함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로 한국의 전통 운동인 씨름에 대한 역사적 기원과 2018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 최초 공동 등재 된 이야기를 담은 ‘씨름, 분단을 넘어 세계를 잇다’와 현재 일본에 있는 백제금동보살상을 포함한 해외로 흩어져 있는 백제문화재의 환수 방법 등을 모색하는 다큐 ‘백제의 미소, 113년만의 귀향’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밖에도 세계 3대 종교 수행자의 먹거리를 보여주는 ‘수행자의 밥상’, 힐링을 느끼게 해주는 한국의 정원을 보여주는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자세한 추석 특집 방송 안내는 BBS 불교방송 홈페이지(
www.bbsi.co.kr)와 BBS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