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창작자 대상, 불교문화 콘텐츠 확대 기여
용주사에서 진행된 작가 팸투어 템플스테이
불교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나섰다.
문화사업단은 불기2563(2019)년 7월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용주사에서 ‘작가 팸투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사진, 출판,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작가들은 예불, 108배, 명상, 포행, 스님과의 차담 등을 통해 불교문화와 정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들은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 명상과 차담을 통해 그간 경직됐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었다. 평소의 생각을 편안하게 정리하고 나한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로 불교문화와 사찰문화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길 바란다. 향후 불교 역사와 문화, 철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콘텐츠가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사업단과 포교원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불교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오는 9월에는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