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이 오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4대 종단과 함께하는 생명문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그동안 서울시와 함께‘살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살사 프로젝트’는‘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불교․천주교․개신교․원불교 등 4대 종교계와 서울시가 협력하고 있다.
콘서트 ▲ 1부에서는 불교상담개발원 선업스님의 발표를 시작으로 라이프호프 이사이자 빛고을나눔교회 노용찬 담임목사, 원불교여성회 민성효 지도교무,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이정민 신부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삶과 죽음에 대해 자유질문 시간을 가진다. ▲ 2부에서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이라는 주제로 자살의 아픔, 위로, 예방에 대한 영상시청과 함께 각 종단의 기도문 낭독 후 불자가수 김무한의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생명문화 힐링콘서트를 통해 현대인들의 행복한 삶과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종교계가 자살예방에 함께함으로써, 한국사회의 정신건강 및 생명의 가치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전문기간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들을 통하여 한국사회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