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 청암사
비극적인 운명을 갖고 살았다는
인현왕후~
왕비라는 화려함속에 숨겨진 비련의 주인공이라는 게 안타까워
기해년 첫날 비구니승가대학으로 유명한 청암사로 떠나봅니다.
인현왕후가 폐위당시 3년간 절에서 머물며몸과 마음을 치유했다는 청암사.
신라 헌안왕 859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고 천년이 넘는 동안 두세 차례 소실도 있었지만
1911년 소실된 것을 이듬해 대운스님이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입구 주차장에 불영산 청암사를 알리는 비석이 듬직합니다.
일주문
청암사 앞 계곡의 석축이 인상적입니다.
이 종소리 듣는 이 번뇌다 끊어지고.....
자, 이제 극락으로 건너 갑니다.
청암사 대웅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0호)과 청암사 다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