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승파송 50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선묵혜자스님)는 불기2562(2018)년 11월 30일(금) 군승파송 50주년을 맞이해 『군승의 날 기념법회』를(11.30)봉행했다.
군승은 1968년 최초 5명을 파송해, 오늘날 육·해·공군부대 전후방 각지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며 군포교에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군승파송 50주년 군승의 날 기념법회
군종교구는 기념법회 이전에 국방부 원광사에서 평화의 비 봉안·군승포살·순직군승추모재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최초 군승파송 5명의 고불식을 행한 조계사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념법회는 군승파송 50주년 기념사업을 회향하며, 군승 50년사와 야전(전시)가사를 봉정하며, 총무원장스님의 법어로 군승을 격려하는 자리로 종단 총무원장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화엄종 총무원장 화응스님, 원로의원 일면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 종회의원스님, 현역, 예비역 군승, 군불자, 국방부 서주석 차관, 정각회장 주호영 의원 및 사부대중 등 3000여명이 함께 했다.
군승파송 50주년 군승의 날. 평화의 비 봉안
또한 군포교에 공적이 있는 군승과 단체에 총무원장상(육사 서원 홍창우 군승), 포교원장상(육군군수사 현담 최훈 군승, 공군사관학교 기학 이진희 군승), 총무원장 포교사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기념법회와 별도로 군포교에 공적이 있는 다수의 군승, 군법당 법회지원에 공덕이 있는 스님(봉덕사 현진스님, 여래사 여여스님)에게는 군종교구장스님 공로패가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