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국제불교대회’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 기조연설
아잔타 담마찰 100만 불자 대법회 참석
지난 11월 22일 인도 델리 인근 미룻 시 수바하르티 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인도불교 교류 국제회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일간신문 ‘MY CITY’.
편백운 총무원장 스님과 총무원 간부 스님, 도안 충북종무원장스님, 혜창 경남남부종무원장스님, 자관 부산종무원장스님, 종회의원 보각스님, 허주 스님, 무덕스님, 법천스님, 법정 비구니 회장스님,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 스님 등, 29명의 한국불교태고종 인도 방문단은 11월 22일 오전 10시 델리 근교 미룻시에 소재한 동방불교대학의 자매대학인 수바하르티 대학교를 방문, “한국-인도 불교교류와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국제회의 개최에 앞서, 이 대학교 불교대학 맞은 편 보리수 앞에서 ‘인도불교부흥과 한국-인도불교교류확대와 성공을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하고, 불교대학 강당에서 “한국 - 인도불교의 교류와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 불교회의가 개최됐다. 델리대학교 불교대학장과 태고종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도안, 혜창, 자관, 보각, 허주, 법정스님이 발표를 하고, 인도 측에서는 이 대학 부총장과 교수들이 발표를 했다. 한국불교대표단은 국제회의를 마치고 오후 항공편으로 오랑가바드로 이동, 23일 마하라스트 주 오랑가바드 아잔타 담마찰 100만 불자 대법회에 참석했다. 23일 오전 100만 불자 담마찰 대법회에 참석하여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초청설법을 했으며, 인도불자들은 불교로의 개종과 신 불교활동을 격려 했다. 오후에는 아잔타 석굴을 참배하고 24일 오전에는 엘로라 석굴을 순례하고 24일 밤 비행기 편으로 귀국했다.
<인도 미룻 시, 아잔타=원응 주필 / 사진. 법승 홍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