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사에서 펼쳐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슬로우 푸드 '차' 이야기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따뜻한 봄을 맞아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대축제 ‘유월의 향기로운 차 이야기’』를 서울 은평구 수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BBS불교방송과 (사)한국차인연합회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6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최근 웰빙(well-being) 열풍이 불면서 현대인들의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차(茶)’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을 일컫는 말인 ‘다도’는 한 잔의 차를 음미하며 마시는 전 과정에서 사람의 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슬로우 푸드로 일컬어진다.
BBS불교방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 차를 맛보게 하고, 다식 만들기, 향낭 주머니 만들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차(茶)문화와 사찰음식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다례, 가루차 행다례, 108인 헌다 시연 등도 볼 수 있다.
BBS불교방송은 많은 시민과 불자들이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대축제 ‘유월의 향기로운 차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차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접목시켜, 건강하고 진정한 웰빙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