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관음재일(음력 24일) 33개월간 밤낮으로 기도정진
봉은사(주지 원명)는 6월 7일 오후 1시부터 33개월 동안 ‘천수다라니’를 독송하는 『33관세음보살 대원성취 천수다라니 정진기도』에 들어간다.
가정의 행복과 봉은사 중창불사 원만성취를 발원하며 전 사부대중이 매달 음력 24일 오후 1시부터 다 함께 관세음보살을 예경하고 천수다라니 108독을 독송한다. 또한 낮과 평일에 기도 동참이 어려운 불자들을 위해 그 주 토요일 밤 오후 6시에도 야간기도를 함께 할 예정이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지난 초하루법문을 통해 “‘기도는 혼자 하는 것도 좋지만 여럿이 함께하는 기도는 위신력과 공덕이 더 크다”며 “모든 사부대중이 일심으로 기도에 동참하여 33관세음보살의 대비 원력에 통해 가정의 행복과 소원성취를 이루고 봉은사의 오랜 숙원인 중창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많은 불자님들이 불편함 없이 기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발원하다”고 말했다.
33관세음보살 대원성취 천수다라니 정진기도는 상시접수로 가입비 10만원, 둘째 달부터 매월 3만원씩 동참금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동참자에 한하여 기도책, 발원카드, 가족축원, 성지순례등 6가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