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시민민주주의 아카데미 ‘시민, 민주주의를 말하다’ 진행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인문독서 아카데미로 시민민주주의 아카데미 ‘시민,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진행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독서를 통한 통찰력과 지식 함양은 물론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역사, 철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섭형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시민 민주주의 아카데미는 민주주의, 헌법, 대한민국 역사,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5회기의 강의가 진행되며 ‘우리가 시민으로서 알아야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각 주제별 강사로 국회 개헌특위 위원인 최태욱 교수,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심용환 작가, 처음헌법연구소 소장인 조유진 소장,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초빙되어 보다 심도 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민주주의 아카데미를 주관한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이번 시민민주주의 아카데미를 통해 서울의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시민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만을 위한 복지관이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민주주의 아카데미는 서울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12회 이상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