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인경스님)가 4월28일~11월10일 6회에 걸쳐 ‘명상치유여행 숲, 숲으로 가자! 명상하러!’를 진행한다.
서울 시내의 4개의 숲과 1개의 공원에서 진행되는 ‘명상치유여행’은 숲이라는 공간에서 진행하는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이를 통한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 됐다.
▲4월28일 첫 수업은 ‘분노 표현하기’를 주제로 북서울 꿈의 숲에서 실시된다. <그림명상>, <오감명상>, <동작명상>, <호흡명상> 등이 진행되며 동진 스님, 김광호, 윤미숙 김다현 강사가 이끈다.
▲5월26일은 ‘에코메디테이션’을 주제로 남산 소나무 숲에서 진행한다. <내 마음 드론 띄우기>, <호흡과 함께 걷기명상>, <숲은 나의 친구>, <숲의 기 나의 호흡>의 내용으로 용진 스님, 박명성, 김진, 박명희 강사가 진행한다.
▲6월30일은 ‘스트레스와 친해지기’를 주제 양재시민의 숲에서 이뤄진다. <스트레스와 알아차림 명상>, <쉘위댄스>, <입장바꿔 느껴봐!>, <웃음을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하기>가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동성, 허수미, 김창중, 이명환 강사가 나선다.
▲9월15일에 진행되는 수업(7~8월 휴강)은 ‘숲속의 마인드힐링’을 주제로 뚝섬 서울 숲에서 실시된다. <자비명상 및 호흡명상>, <동작명상>, <시명상>, <웃음명상>, <춤명상>이 진행되며 무공 스님, 형운 스님, 이영순, 이성권, 유명애 강사가 이끈다.
▲10월13일 북서울 꿈의 숲에서 ‘나를 찾는 여행’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차명상>, <화두명상>, <이미지메이킹명상>, <5분 알아차림명상>이 실시된다. 상전 스님, 우경 스님, 최정효, 권희숙 강사가 진행한다.
▲11월10일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마지막 수업은 ‘내 감정 조절하기’를 주제로 <호흡명상>과 <바디스캔>을 실시한다. 강사로는 선관 스님, 진경 스님, 김진기, 김선일 강사가 나선다.
인경 스님은 “불교가연령이 많은 사람들에게 치우치고 있는 상황에서, 불교의 명상이 대중화에 기여 하고 싶은 취지에서 기획 됐다”며 “숲속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하고 “‘숲’이라는 공간이 주는 효과를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진행을 맡고 있는 무공 스님은 “숲이라는 공간이 주는 치유효과 속에서 명상과 상담 그리고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참가자 스스로가 생각할 수 있게끔 진행할 것”이라며 “명상을 하면 조용해야한다는 인식 때문에 순간 몸이 긴장하고 거슬리게 느끼지만, 서울 숲의 소음 속에서 평온한 평정심의 마음으로 돌아오게끔 하는 명상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상치유여행’은 우천 시 삼청동 법련사에서 진행되며, 수업 6회 참석 시 명상상담 평생교육원 명상심리상담사 자격과정연수 10시간이 인정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목우선원 및 (사)한국명상심리학회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