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허경만/원장 김응철)은 설립 3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 14일(화)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을 봉행한다.

특히 이번 3주년 기념식에서는 초대 이사장 허경만(전 전남도지사)이사장이 명예이사장으로 위촉되고, 중앙신도회 엄상호(건영육영재단 회장)고문이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이취임식이 함께 봉행된다.

불교인재원은 2006년 7월 13일 설립이후 ‘인재양성과 사회 속으로’ 라는 모토아래 간화선입문과정(10기 총 332명), 선어록 강좌(총 4회 657명), 백일법문(2기 100명), 중국선적지 순례(2회 177명), 붓다의 생애와 가르침(120명), 상장례봉사자교육(2기 130명), 투자심리학(125명), 청소년교육(52명), 회원강좌 등 교육 사업에 2천여 명 동참한 가운데 수료하였고, 정책포럼과 정치리더십 강좌 등에 500여명이 동참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교인재뱅크 구축(약 1만3천여명 DB화), 불교정책기획단 구성과 2007년 불교정책자료집 발간, 서울시 교육감 후보 초청토론회 개최 등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설립 3주년 기념식에서는 전 원광대학원 교수이자 현 조선일보 ‘조용헌 살롱’의 집필자인 조용헌 씨를 초청, ‘사회적 인재와 불교적 인재’ 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불교인재원은 설립2기를 맞이하여 상설교육기관 개원을 통한 눈높이 맞는 불교인재양성과 사회지도자 양성,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엄상호 2대 이사장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