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포교에 앞장서온 포교사단이 ‘출범 18주년과 제5회 포교사의 날’을 축하는 기념법회를 2018년 3월 11일(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봉행한다.
이날 행사는 포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포교활동에 대한 포상 및 격려로 사기 앙양을 통한 소속감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다. 국내외 포교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교사는 5,000여 명으로, 포교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포교사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이번 기념법회에는 포교사 400명 이상이 참석해 새 결의를 다지고, 포교사단 신행혁신 선포식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포교원의 신행혁신 운동인 ‘붓다로 살자’에 적극 동참하고 생활 속 수행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교사단장은 “포교사단은 ‘붓다로 살자’를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목표도 제시할 계획”이라며 “종단의 포교지원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채식 day 기부 day 실천운동을 전개하는 등 실천방안을 담았다”고 말했다.
신행혁신 선언문(안)
현재 우리 사회는 종교 활동의 환경과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 신행활동의 변화와 혁신을 원하고 있다. 포교사단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합당한 내용으로 현실적인 신행활동에 알맞은 수행 덕목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은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신행혁신 운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다음의 사항을 지킬 것을 선포한다.
* 삶을 지혜롭게!
* 마음을 자비롭게!
* 세상을 평화롭게!
* 지금 여기 붓다로 살자!
위 사항의 실천을 위해 포교사단은
첫째: 7대 포교원 종책 신행혁신 운동 홍보 및 종책 설명회 개최
둘째: 13개 지역 신행혁신 운동 계획 수립 및 실시
셋째: 종단 포교지원 연구 개발 사업 지원
넷째: 채식 day 기부 day 실천운동 전개
다섯째: 포교사 신행수기 사례와 내용이 담긴 책자를 발간하여 포교활동에
지침을 제시하고 감동과 감화를 준다.
이상의 다섯가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다.
또한 포교사들은
신행혁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신행활동의 생활화, 실천을 위해
첫째: 스스로 수행 점검으로 붓다로 살자 신행일지 기록하고
둘째: 자리이타 수행으로 지역 사회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셋째: 수행 공덕이 세상에 두루 회향 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