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2017년 12월 20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청주시의 한 사찰 승려의 여신도 성폭행 보도와 관련하여, 충북지방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관련 사찰은 본 협의회 소속종단의 사찰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종단협의회는 입장문 “개인적으로 사찰을 운영하며 승려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본 협회에서는 이번 사건이 자칫 불교계 전체에 대한 실망과 불신으로 번지지 않도록 국민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충북지방경찰청은 한 사찰 주지 승려가 4년 동안 ‘악귀를 물리친다’는 이유로 20대 여 신도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