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과 아름다운동행이 6월 3일 동국대일산병원에서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조계종복지재단이 4월 1배100원모금-3000배정진기도를 통해 마련한 7천여만원과 아름다운동행이 자비나눔행사를 통해 모연된 기금을 더해 1억 2천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6월 3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1차로 총 36명의 난치병어린이들에게 7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아이들을 직접찾아 치유기도와 위문을 함께 했다.

이날 전달식과 위문방문은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스님, 동국대 병원법당 지도법사 중제 스님, 이진호 동국대병원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조계종복지재단은 종단과 아름다운동행에서 모연한 자비기금을 지원받아 2차로 다문화가정 의료비지원에 4천800만원, 3차로는 긴급생계비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자비나눔회향사업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