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 전수에 앞장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오는 10월 18일(수) 오후2시에 복지관 증축공간에 오픈한 장체험관 및 장카페에서 종로&장금이 『제2회 종로 장醬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행사를 통해 장을 매개로 노인이 주도하여 전통을 알리는 종로&장금이의 전통문화 전수활동을 대내외로 알리고자 기획했으며, 전통장 만들기, 장요리 시식, 손바닥 메주만들기, 금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지역특산물 및 전통장 판매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5년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1회 종로 장醬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대형비빔밥 세레모니, 막장, 고추장 등 전통장 만들기, 다양한 이벤트 부스운영 등을 진행하여 노인주도 지역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한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공간 1층에 새롭게 자리한 플러스카페 3호점의 개점식이 진행된다. 노인일자리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플러스카페는 개점식에서 현판 제막식 및 시음회를 통해 1, 2호점에 이은 플러스카페 3호점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장체험관 및 장카페 오픈과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 선정으로 노인의 재능을 활용한 종로&장금이의 노인일자리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장 실습 프로그램인 장금이학교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종로&장금이 활동을 알리고 있다.” 고 했다. 그리고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며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플러스카페, 장체험관 및 장카페와 같은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 전수에 앞장 설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