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개선기금 및 언론정보대학원기금’ 총 2천만 원 쾌척

동국대는 지난 17일(월) 오후 2시 총장 접견실에서 ㈜진풍푸드서비스 이충건 대표이사가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을 찾아 교육환경개선기금 1천만 원 및 언론정보대학원기금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 대표이사와 동국대 한태식 총장을 비롯해 이관제 대외부총장, 대외협력처장 종호 스님, 박정훈 관리처장, 김관규 언론정보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한 이 대표이사는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이사는 “동국대의 건학 111주년을 기념하여 학교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태식 총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정재를 희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금을 학교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이사는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동국대와 인연을 맺었고 2013년 광고홍보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는 해당기금을 교육환경개선기금과 언론정보대학원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