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 이사장 자광 스님, 단장 = 오민구 의료원장

5월 1일 열린 동국대의료원 개혁추진단 발대식

동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오민구)은 5월 1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자광 스님)을 개혁추진위원장으로 하는 개혁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개혁추진위원회(이하 개혁추진위)는 급변하는 의료 및 교육 환경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동국대학교 의료부문의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 하고자 조직됐다.

개혁추진위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개혁추진단의 단장으로 위촉해 일산병원, 일산한방병원, 의과대학 및 한의과대학의 개혁을 주도한다. 전략과제 실행과 의견자문 등은 추진단 산하에 전략과제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된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개혁추진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서북부 지역병원에서 전국수준의 고난도 중증질환 대학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개혁추진위원회 및 개혁추진단의 위촉식에 이어 개혁추진단 일동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금까지의 소극적이고 책임성을 결여한 부분에 대해 참회하며, 의료원 발전을 위해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불의와 결탁하지 않으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사장 자광 스님은 “일산병원은 불자와 스님들의 염원을 담아 건립된 병원으로 우리가 개혁을 안 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면서, “현재의 위기와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해, 미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해법을 함께 도출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