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본부, 14일 홍보대사․홍보위원 위촉 및 MOU 체결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가 홍보대사와 홍보위원을 위촉하고, 고려대불자교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 홍보에 시동을 걸었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4월 14일 법인 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가수 장미화․개그맨 엄용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최정기 전 LG코치, 권혁세 국민은행 옥수동 지점장, 전용진 변호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부인사 10명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6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생명나눔은 고려대불자교우회(회장 최평규)와 생명나눔운동 홍보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려대불자교우회는 생명나눔운동의 홍보를 통해 회원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을 이끌고, 생명나눔은 고려대불자교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홍보교육을 실시하며, 요청 시 심의를 거쳐 환자치료비, 안구 및 안과질환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예인 홍보대사와 외부 인사로 영입된 홍보위원, 고려대불자교우회는 각각 생명나눔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일면 스님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소임을 맡은 12년 동안 열심히 일해 왔지만 2% 부족했다"면서 "홍보대사와 홍보위원, 고려대학교 불자교우회원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많은 분들을 살리고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려대불자교우회 최평규 회장은 "이번 협약이 생명나눔운동을 실천으로 옮기는 큰 동력과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 장미화 씨는 "후배 가수들에게 생명나눔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려 장기기증 희망등록의 참여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홍보대사 엄용수 씨도 "좋은 일을 해본 적이 없는데 중요한 일을 할 수 있게 배려해줘 감사하다"면서 "스타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생명나눔운동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