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 단청, 4.6.~4.16. ‘단청과 고미술의 만남 특별전’
신소윤 대표 “고미술은 우리와 친근한 오브제 인식했으면”
우리나라 고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고미술 단청’(대표 신소윤)이 새 봄을 맞아 ‘단청과 고미술의 만남 특별전’을 4월 6일(목)부터 16일(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입구에 위치해 있는 고미술 단청과 윤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고미술이 있는 거실 엿보기' 특별전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고미술은 항상 멀게만 느껴지는 남의 것이 아니라 언제나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근한 오브제라는 점을 널리 인식시키겠다는 신소윤 대표의 원력으로 마련됐다.
신 대표는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우리가 늘 살고 있는 주요 공간인 거실을 어떻게 품격 있게 꾸밀까, 라는 현대인들의 공통된 고민에 착안해 ‘고미술이 있는 거실 공간’을 직접 갤러리에 꾸며 고미술이 현대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하는 기획을 준비했다.
“동백, 매화에 이어 벚꽃과 산수유가 만개하는 이 봄날, 화사한 봄볕과 함께 고미술이 있는 거실에 대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과 고미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신 대표는 “시간을 내어 인사동 전통의 거리도 구경하고 고미술 단청이 마련한 ‘고미술이 있는 거실 공간’도 감상하는 유익한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문의: 02) 730-4455, 전시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