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5월 21일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나루명상센터서 지계 나루 강좌 운영
 

부처님 경전에 의거해 일상 생활 속에서 놓친 불선(不善)한 습관을 알아차리는 명상 강좌가 마련됐다.

근본불교연구회 지도법사 혜량 스님(사진)은 4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 나루명상센터에서 혜량 스님과 함께 하는 행복한 명상 강좌 '지계(持戒) 나루'를 진행한다.
 
'지계(持戒) 나루'는 '니까야'에 강조된 깨어 있는 마음, 통찰과 함께 하는 지계를 강조하는 명상 기초 강좌로, 이후 심화 강좌인 '선정 나루', '지혜 나루' 강좌의 기반이 되는 교육이다.

혜량 스님은 이번 강좌에서 △명상의 이해 △호흡명상 △자애명상 △걷기명상 △차명상 △바디스캔 △감정명상 △대화명상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수강 시간은 한국명상지도자협회 명상전문지도사과정 교육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혜량 스님은 "자신이 잠재적으로 갖고 있는 폭력과 악, 인색, 사견 등 일상생활에서 자신에게 물들어 있는 불선(不善)한 습관을 알아차리고, 선한 것에 물을 주는 행위 자체가 지계(持戒)"라면서 "부처님 경전에 의거한 이번 강좌를 통해 선정 나루, 지혜 나루에 대한 확신을 갖고, 그것이 자기와 남을 위한 길임을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혜량 스님은 스리랑카 캘러니아대학원에서 불교 디플로마와 MA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2013년 '초기불교와 상좌부에서의 청정에 대한 분석적 연구와 칠청정과의 관계'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명상지도자협회 운영위원과 나루명상센터장을 맡고 있다.

수강 문의 02-353-5708 나루명상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