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5월 14일 사찰 80여 곳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봄기운이 완연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사찰로 떠나자. 1만 원에 하룻밤 사찰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가 올해도 시작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1인당 1만 원으로 누구든 참가할 수 있는 2017년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국 80여 곳 사찰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만 원으로 체험 가능한 1박2일의 휴식형 템플스테이에서는 편히 쉬며 산사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인 참가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당일형 템플스테이에서는 참가비 5천 원으로 2~3시간 동안 산사를 둘러보고, 스님과의 차담 또는 연꽃지화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선착순 5천 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희망자는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5월 13일 오전 11시까지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내외국인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즐거운 전통문화체험을 추억으로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