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선후 스님 사후재산 전달 후 승려복지회에 3천만 원 기탁 이어져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는 지난 3월 3일 선후 스님의 유족이 스님의 사후재산 5천만 원을 승려복지기금으로 전달한 후 잇달아 거액의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승려복지회는 7일 부산의 모 스님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유산 2천만 원을 스님 2명 명의의 승려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3월 8일에는 익명의 불자가 재가자로는 처음으로 승려복지기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덧붙였다.

승려복지회는 승려복지제도가 꼭 필요한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님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선후 스님의 유가족이 스님의 사후재산 5천만 원을 조계종 승려복지회의 승려복지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