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협약 체결식 … 환자․보호자에 맞춤형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 실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학회장 인경 스님)는 2월 7일 성북웰리스요양병원(원장 박영숙)과 '지역사회 공동체의 밝고 건강한 삶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연계 실시하고 명상 공개 특강을 열 방침이다.

또 면역성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명상 교육과 사례연구, 콘텐츠 제작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회장 인경 스님은 "명상은 훈련만 잘되면 환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특히 환자 자신이 치유의 주체가 돼 스스로 회복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체 치료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기적․전문적 상담 치유를 실시하는 등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의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2007년 창립 이래 '내적 통찰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현실의 고통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한다'란 기조로 다양한 명상심리상담학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