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승네트워크, 1월 25일 서울 월드컬쳐오픈 W스테이지 안국서
3대 종교 연구기관 관계자가 한국의 종교 인구 변동이 던지는 의미와 과제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신대승네트워크(대표 이영철)는 1월 25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월드컬쳐오픈 W스테이지 안국에서 '한국의 종교, 탈종교화에 대응할 수 있나'를 주제로 2015 종교인구조사결과 3대종교 특별토론회를 개최한다. 신대승네트워크의 종교인구 관련 특별토론회는 지난 1월 12일에 이어 두 번째다.
윤남진 트렌드&리서치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이사가 기조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진호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 박수호 덕성여대 지식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박문수 가톨릭평론 편집위원장이 각각 개신교와 불교, 천주교의 입장에서 종교인구 변동이 던지는 의미와 과제를 살필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현준 카이로스 대표, 유승무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 교수, 오지섭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신대승네트워크 이영철 대표는 이번 토론회에 대해 "지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후 종교와 종교 인식에 관한 기존의 일반 이론이나 가설들에 대한 근본적 검토가 필요한 가운데 3대 종교별로 자신의 종교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종교별 상호간 견해를 심층적으로 나누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