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법륜 스님, 3위는 명진 스님 … 정목 스님, 달라이라마 뒤이어
 

다음 스마트앤서 인기순 사진 갈무리.

책과 SNS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혜민 스님이 포털사이트 다음을 사용하는 네티즌 검색 스님 1위를 차지했다. 
 

3일 포털사이트 다음 스마트앤서에 따르면, 성별, 나이, 국가, 학교, 소속 등의 조건을 설정하지 않고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스님’ 검색 시 마음치유학교장 혜민 스님이 지난해(2016년 1월 8일 기준)에 이어 1위로 선두를 차지했다.

혜민 스님은 저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모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특강과 마음치유콘서트, 방송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국민 힐링 멘토’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삶의 고민에 불교적 해답을 전하고 있는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은 지난해보다 2위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또 박근혜 정부와 종단에 쓴 소리를 해 온 봉은사 전 주지 명진 스님도 지난해보다 5위 오른 3위에 등극했다.

 
명상 음반을 내고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정목 스님이 지난해보다 2위 떨어진 4위, 달라이라마 스님이 지난해보다 1위 오른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드라 스님과 현각 스님이 각각 6,7위였으며, 불필 스님, 월호 스님, 보광 스님도 10위권 내 법명을 올렸다. 

한편 다음 스마트앤서는 왼쪽부터 인기순으로 검색어를 노출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