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사업단·대학전법지원단 출범...대불련장학금 2300만 원 수여

대불련총동문회 송년회 성료

“대불련활성화는 우리 동문들의 숙명이다. 올해는 대불련 복원사업 원년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

대불련총동문회는 12월 2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리의 벗 50년! 새로 여는 50년!”을 주제로 송년회를 개최했다.

대불련총동문회 백효흠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국가적으로 격동의 시기였고, 불교계도 위기였으며, 대불련도 정체된 한해였다. 우리 총동문회는 한 번에 성과를 내는 사업보다는 작은 게 쌓여서 큰일을 이룬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젊은 불자육성을 위한  대불련 활성화 프로젝트를 계속 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50주년기념사업단 발개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50주년 기념사업단 발대식및 대학전법지원단 발대식도 가졌다. 대학전법지원단 최승태 단장은 “청춘  業 & 多運(Up & Dawn)운동’ 공모사업을 각 지부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불련총동문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단 정용학 단장은 “내년 전국동문대회 행사를 8월 12~13일 서울 동국대에서 여름대회를 겸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불련 지회 복원·활성화 사례로 경남지부 진주교대 재창립 사례(홍희권), 강원지부 2017년 활동계획(이병정) 등이 발표됐다.
   

대학 전법지원단 발대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또 단체와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단체장학금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부경대, 영남대 의과대학, 카톨릭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국제캠퍼스에 돌아갔다. 일반장학금은 이승범(국민대), 정세영(서울여자간호대), 유인재(동아대), 김성겸(전남대), 이은미(경상대), 신유정(제주대), 변지훈(동국대), 김대영(경희대), 박소영(인하대), 서수경(동국대), 문솔민(성균관대) 학생에게 각각 지급됐다.   

공로상 수상자들이 백효흠 회장(왼쪽 첫번 째)과 기념촬영을 했다.

대불련동문회 공로상은 임해수(대구경북지부), 이병정(강원지부), 박남철(전남지부) 고태신(전 제주지부장), 홍종표(전 사무총장)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10대제자상 수상자로 '소통제일' 광주전남지부 최희숙 동문, '보시제일' 서울지부 김평기 동문, '신심제일' 부산지부 이성주 동문, '다정제일' 광주전남지부 박태동 동문, '문화제일' 서울지부 이상권 동문, '동참제일' 산해원지부 제창모 동문, '열정제일' 강원지부 이병정 동문, '포교제일' 법현 스님, '봉사제일' 법안 스님 등 10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