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12월 2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금강선원 혜거 스님 초청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우수신행 직원들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해외성지순례 여행권을 부여했다.

이날 혜거 스님(사진)은 법어를 통해 “자기 자신만을 위한 공부는 바람직하지 않다. 세상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공부를 해야 한다.”며 “세상을 위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또한 혜거 스님은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양식 삼아 오로지 최선을 다해 이 세상을 위해 봉사하고 세상으로 회향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이루어진다면 영구불변하는 땅이 될 것이며, 그것을 위해 지금부터 마음의 양식을 쌓고 염원을 세워야 한다.”라고 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