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27일 포교원장 집무실서 전달식 개최

 
조계종 포교원이 포교의 본보기가 된 사찰 18곳에 컴퓨터와 빔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12월 27일 오후 3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우수전법중심도량 선정 사찰 포교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전법중심도량으로 선정된 사찰은 서울 화계사를 비롯해 부산 관음사, 서울 국제선센터, 화성 신흥사, 경기 청계사, 경남 여여정사(김해포교당), 서울 개운사, 충남 세원사 등 18곳이다.
 
경기 회룡사, 경기 동원정사, 경기 영월암, 서울 광림사, 강원 낙산사포교당(무산사), 경북 덕숭사, 경남 통도사창녕포교당, 서울 행불선원,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강원 월정사강릉포교당(관음사)도 우수전법중심도량 명단에 올랐다.

이 사찰들은 이날 포교원장 지홍 스님으로부터 100여 만 원 상당의 노트북과 데스크탑, 빔프로젝트 등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포교원은 “어린이·청소년, 장애인, 새터민 분야의 포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법중심도량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사찰 10여 곳을 선정해 물품을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포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중심사찰을 거점도량으로 지정해 포교 활성화를 위한 사업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