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4일, 템플스테이‧사찰음식‧불교문화관광콘텐츠 홍보부스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 스님, 이하 사업단)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하문에서 열린 제11회 중국하문국제불교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단은 6천여 개 전시부스가 운영되고, 약 2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불교문화관광콘텐츠 홍보부스를 운영해 한국의 전통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의 홍보부스에는 총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템플스테이와 불교문화상품에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1천명 이상이 한글반야심경 인경체험에 참여했다.
사업단은 자체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00여 명 가운데 약 20%가 TV와 방송, 인터넷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알고 있으며, 약 95%가 박람회를 통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에 대한 정보를 습득, 방한 시 반드시 체험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사업단 문화사업국장 성화 스님은 20일 개막식에서 “한국불교와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불교문화상품에 대한 위상이 높아져 앞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중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으로 문화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