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발표 성명서 참회와 출판물 폐기, 교수직 사퇴 촉구

<쇼! 개불릭>과 관련해 서울 봉은사 신도회도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신도회는 9월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우희종 서울대 교수의 참회와 출판물 <쇼! 개불릭> 폐기, 서울대 교수직 사퇴를 촉구했다.

봉은사 신도회는 "우희종 교수가 봉은사와 봉은사 신도회에 근거 없는 내용으로 20만 신도의 불심을 심각하게 폄훼했다"면서 "근거를 명확히 밝히고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봉은사 신도회는 우 교수의 봉은사 관련 지적에 대해 "봉은사는 2007년 말 처음 재정공개를 한 이후 사찰확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으며, 봉은사의 1년 예산은 2015년 일반회계 결산 기준 150억 원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지 원명 스님이 신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신도회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찰을 운영하고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네 번 기도를 올리는 등 수행중심도량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있음, 기사 참조>

http://www.mediabuddha.net/news/view.php?number=19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