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산책’ …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

엔터키 하나만 누르면 정보와 지식이 쏟아지는 사회지만 대중들은 ‘참된 가르침’에 목말라 있다. 부처님 당시에도 그랬다. 부처님이 위대한 것은 인간에게 필요한 진리를 대중들에게 전파했기 때문이다.

수행을 통해 부처님의 참된 진리를 터득한 우리시대 큰 스님들의 생애와 가르침을 조명하는 프로그램 ‘선림산책’이 올 가을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을 통해 방송된다. 9월 26일 방송되는 ‘선림산책’의 첫 회 주인공은 조계종 원로의원 인환 스님(사진)이다.

스님은 원허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7년 숭산 스님과 함께 재일홍법원을 창립했다. 1977년 조계종 국제포교사로 캐나다 토론토 대각사를 비롯해 온타리오 선 센터, 미국 시카고 불타사 등지에서 해외포교활동을 펼쳤다.

첫 방송에서는 인환스님의 일대기는 물론 한국불교 세계화에 초석을 다진 스님의 행적을 집중 조명한다. 인환 스님의 뒤를 이어 현재 송광사 천자암 조실인 활안 스님(조계종 원로의원)편이 10월 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