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티푸르 신문 어린이 신문 코필라 통해 한‧네팔 문화교류 프로젝트 전개

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이사장 한승철)는 한-네팔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팔에 전래동화 배포 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낮은 교육 수준과 저소득 가정 아동의 부족한 교육 기회로 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네팔의 교육 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네팔 최고 발행부수(하루 140만 부)를 자랑하는 칸티푸르 신문 일요판인 어린이 신문 코필라11일자에 한국 전래동화 ‘나무꾼과 호랑이 형님(김연주 글.그림)’이 한국어, 영어, 네팔어로 각각 번역돼 게재됐다.

나마스떼코리아는 이후 네팔의 전래동화도 보급해 상호 문화 교류에 힘쓸 뿐만 아니라, 발간 신문 일부를 국내 네팔 다문화가정에 전달헤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나마스떼코리아는 “전래동화 신문 배포 사업은 한국 문화 ODA(Officai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공적 사례로 육성됨은 물론, 한국문화의 네팔 홍보뿐만 아니라 네팔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 문화 교육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는 네팔 개발과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히말라야 네팔전문 NGO단체로,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활동, 네팔인 쉼터 물품 지원, 멘토링 북정마을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