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연, 9월 8일 오후 1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서 시민토론회 개최

스포츠 선수의 종교 세리모니가 문제없다는 입장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스포츠 선수의 종교 행위의 허용 범위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마련돼 주목된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대표 박광서)은 9월 8일 오후 1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스포츠 선수의 종교행위, 어디까지 가능한가?'란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리우 올림픽 후 아직까지 스포츠 선수의 종교행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논의가 식지 않은 때 시민토론회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용인 가능한 수준은 어디까지인지 사회적 합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송기춘 전북대 교수가 '스포츠 선수의 종교행위,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또 정재곤 전 중앙대 교수, 이창익 서울대 교수, 김형남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운영위원장, 백찬홍 에코피스아시아 운영위원장, 곽선우 전 성남FC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스포츠 선수의 종교행위를 법적‧사회적‧윤리적 입장에서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2278-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