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신도비대위, 9월 3일 화성 용주사서 성명.종단정화 실천 강령 선포 
 

'용주사 사태 1주년'을 맞아 범재가불자들이 용주사에 모인다.
 
용주사신도비대위(위원장 장명순, 이하 비대위)는 9월 3일 오후 3시 화성 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에서 '신도 항쟁 1주년 범재가불자 결집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위는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의 범계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한 지 1주년을 맞아 그간의 경과와 활동 등을 보고하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용주사의 청정한 가풍 회복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결집대회에는 경기불청동지회,대불련경기지부동문회,대한불교청년회,미래를여는동국추진위원회(동국대서울캠퍼스 총학생회,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학생회, 동국대 대학원총학생회), 바른불교재가모임, 불력회,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언론탄압공동대책위, 참여불교재가연대가 참여한다. 이들 단체는 비대위 지지발언과 규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위의 향후 계획과 종단정화 실천 강령 등이 발표되며, 길거리 대동 한마당과 풍물패 공연 등 촛불문화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