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인권센터건립‧복지 지원에 5천만 원 … 총 후원액 1억6천만 원 달해

 

 

방송인 유재석 씨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또 후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거주 시설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이사장 월주 스님)은 8월 11일 방송인 유재석 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인권센터건립비에 3천만 원, 할머니들의 복지 지원에 2천만 원 등 총 5천만 원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재석 씨의 선행은 7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앞서 올해 4월 5천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유재석 씨의 나눔의 집 후원액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달 현재까지 인권센터 건립지원비 9천만 원, 피해자 할머니 복지 및 의료지원비 7천만 원 등 총 1억6천만 원에 달한다.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이러한 후원에 할머니들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고 있으며, 인권 회복을 해 올바른 역사 교훈을 남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나눔의 집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및 추모관 건립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