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바라밀 주제 … 120명 선착순 마감

울산 정토사(주지 덕진 스님)는 8월 6일부터 2박3일간 제61회 연꽃어린이 여름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장소는 울산 정토사와 밀양 영산정사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육바라밀. 예절, 정신집중(명상, 위빠사나), 자기극복, 108배, 찬불가배우기를 비롯해 바라밀미션 놀이, 오색팔찌‧ 비즈공예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각국 불상 불화 경전 등이 모셔진 밀양 영산정사 관람, 유원지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주지 덕진 스님은 “부처님 법은 자기 자신의 교양과 수행도 중요하지만 민주사회에서 함께 하는 삶,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도 매우 소중하다고 강조한다”면서 육바라밀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120명 선착순 마감으로, 8월 6일 오후 2시에 입제식이 봉행된다.

문의 = 052-258-9944, 052-274-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