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12월 3일 매주 토요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불교영어도서관서

지난 4월 2일 열린 빨리어 강좌 모습.(사진=국제포교교사회 홈페이지)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신외균)는 9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20분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소재 불교영어도서관에서 빨리어 중급 강좌를 연다.
명상의 집 자애가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1학기 초급 과정에 이은 중급 과정으로, 빨리어 기초 수료자나 경전을 읽을 수 있는 중급 단계의 빨리어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명상의 집 자애 대표)가 ‘A New Course in Reading Pali: Entering the Word of the Buddha’를 주교재로 12회에 걸쳐 강의한다.
강좌는 문법을 정리하면서 주교재에 제시된 경전을 해독하는 능력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본 영어 독해력이 있으면 수강 가능하며, 지방 수강 등록자나 수강 등록자 중 미출석자를 위한 온라인 수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8월 말까지 국제포교사회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25만 원.
문의 010-6591-0108, 010-7343-7738
한편 국제포교사회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소재 라온비체에서 창립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