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서 선포식 개최

조계종이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릴레이 캠페인에 돌입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릴레이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릴레이는 스님들이 직접 신도들에게 성역화불사의 취지를 알리고, 모연 동참을 독려하면, 연락을 받은 신도는 모연에 동참하고 또 다른 신도들에게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금액과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다.

자승 스님이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릴레이 동참을 권유하하는 문자를 발송하며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선포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종회의장 성문 스님, 포교원장 지홍 스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념 스님, 상임부위원장 혜총 스님, 총도감 지현 스님, 사서실장 지현 스님,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등 9명이 참석했다.

스님들은 이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연등인 모연의 등의 불을 일제히 밝힌 뒤, 신도들에게 각각 모연 동참을 권유하는 문자를 보내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모연릴레이 캠페인은 이날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50일 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