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대의원총회

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제26대 회장 후보에 이기흥 현 회장(사진)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이 회장의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 이하 선관위)는 10일 오후 회의를 열고, 6월 7일부터 9일까지 제26대 중앙신도회장 후보자로 단독 입후보한 이기흥 현 회장에 대한 심사를 완료, 후보등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기흥 현 회장의 재임이 유력시되고 있다.
 
26대 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총회는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회장 선출은 선거업무에 관한 규정 제9조 3항에 의거해 만장일치로 추대될 예정이다.

이기흥 회장 후보는 체육인불자연합회 초대회장, 중앙신도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제30회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조계종 제25대 중앙신도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