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갤러리 나무서 '금강산, 그리고 신계사'  

민추본이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아 남북의 화해를 염원하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갤러리 '나무'에서 이정수 작가의 사진전 '금강산, 그리고 신계사'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민추본이 남과 북의 화해를 염원하고, 금강산 관광과 남북 간 교류가 하루 빨리 재개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 초대전이다.

전시에서는 1998년 금강산 관광 초기부터 금강산 사진을 찍어온 이정수 사진작가가 촬영한 금강산의 사계와 신계사, 불교유적 사진 40여 점이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 기간 내내 1시간 분량의 금강산 영상이 상영된다.

민추본은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남북 불교계가 공동으로 복원한 신계사와 금강산의 절경을 사진으로나마 다시 봄으로써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화해를 기원하고자 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대중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개막식은 6월 8일 오후 3시.

문의 02-7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