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6월 교육․체험 강좌 운영

지난해 12월 문을 연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 한국 사찰음식 조리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6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오는 6월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안국빌딩에 자리한 체험관에서 ‘기다림의 맛! 사찰의 여름김치’, ‘3소식 사찰음식’, ‘여름이 깃든 사찰 음식’ 등 6개 강좌를 실시한다.

‘기다림의 맛! 사찰의 여름김치’는 사찰음식전문가 선재 스님으로부터 여름 사찰에서 담그는 김치를 배우는 시간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 달 4회 진행된다.

‘3소식 사찰음식’은 모든 음식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笑食], 과식을 삼가고[小食], 채식을 하며[蔬食] 만드는 1일 단기 체험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체험 가능하다.

‘여름이 깃든 사찰음식’은 여름 제철재료로 만드는 사찰음식 강좌로, 주중반(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과 주말반(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의 한 달 4회 교육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우리가족 사찰음식 강좌’도 매주 일요일(오전 11시~오후 1시) 마련된다.

외국인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어로 진행하는 ‘let's learn Korean Templefood’를 통해 한국 사찰음식 조리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뉴스 혹은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nfo@templestay.com) 또는 방문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체험 과정은 선착순 진행되며, ‘기다림의 맛! 사찰의 여름김치’와 ‘여름이 깃든 사찰음식’ 등 교육 과정은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 사찰음식의 전통과 문화,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종합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사찰음식 주제 복합문화공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찰음식 홈페이지(www.koreatemplefood.com) 참조.

문의 02-733-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