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동행에 전달, “성역화 불사 잘 추진되길”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조계종 총본산성역화불사기금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진제 스님의 기부는 2011년 이래 부처님오신날과 연말연시 매년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정 진제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심이 온누리에 가득해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성역화 불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면서 “성역화 불사가 잘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계종 성역화 불사는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55번지 조계사 일원에 2025년까지 2단계에 걸쳐 10.27법난 기념관을 설립하고, 광화문과 경복궁, 인사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