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4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발대식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지난 4월 3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탐방&나의 유산 만들기’(이하 유산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2012년 주 5일제 시행 후 진행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유산탐방은 1년 간 청소년들의 세계문화유산을 탐방을 도와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키워주는 사업이다. ‘삼성’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억 원을 지원한다.
 
유산탐방 선발대는 980개 서울·경기 지역 중학교에서 추천 받은 300여 명 중 최종 200명과 멘토에 지원한 120여 명의 직장인, 대학생 중 최종 선발된 60명 등 260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대 260명은 이날 사업 소개와 강연, 그리고 관계형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선발대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남한산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석굴암, 불국사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12곳을 탐방할 계획이다.

각 유산탐방에는 전문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심성개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아 정체성 확립과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자존감 향상 캠프도 예정돼 있으며, 수료 후 우수 참가자에 한해 해외 세계문화유산 탐방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