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 선지식’이자 ‘원효 연구자’로 정평이 나 있는 정목 스님(아미타파 지도법사)이 역저 <원효의 무량수경종요>를 서울 동산불교대학에서 강의한다. 이 강의는 동산불교대학 선명상학과 4학기 중 1학기에 해당한다.
개강 3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9시에 오는 7월까지 5개월 간 강의한다.
정목스님
정목 스님은 이번 강의를 시작하며 지난 2월 21일 지도법사로 있는 다음카페 ‘아미타파’를 통해 강의에 임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아래의 글을 게시했다.
우리 모두는 내일 아침에도 태양이 떠오를 확률이 100% 보장되지 않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인은 이 땅이 정토라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런 까닭에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바라지 않습니다. 오직 오늘이 금생에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죽는 날까지 보리심의 원을 실천할 것입니다. 지금 힘에 버거운 일정을 스스로 청하여 감당하려는 것은 정법의 당간을 능력껏 깊이 꽂아 뒷날의 불자들은 저와 같이 부끄러운 불교 현실을 느끼지 않고 불자가 된 것을, 원효의 후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과학의 발달로 문명의 꽃이 극치에 이른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챙기는 집단 중에 하나가 종교계이니 불교계도 예외가 아니며, 타 종교보다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진실로 권하오니 바른 법에 귀의하여 어리석지 맙시다.
“일심정토,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이 명제는 본인이 출가자의 신분을 유지하게 하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다 함께 이 뜻을 분명하게 알고, 보리심을 실천하며 회한이 없는 인생이 되도록 도와서 정진합시다. 나무아미타불
2016년 2월 21일 정목 삼가 씀
정목 스님의 <무량수경종요> 수강료는 매월 6만원이다.
문의: 02)732-120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