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중단 사태로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청년회가 개성공단의 존폐와 남북관계를 전망하는 강연회를 마련했다.
 
(사)대한불교청년회 통일위원회(위원장 김호)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상임대표 전준호)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만해NGO교육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긴급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기업지원부장을 지낸 김진향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초청돼 ‘한반도 평화 어디로 가나?’란 주제로 개성공단의 운명과 남북관계를 전망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불교청년회는 성명을 발표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조건 없는 남북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