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삼혜 스님, 이하 종관위)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101차 회의를 열고, 공석인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직 4석의 후보에 8명의 스님을 각각 복수 추천했다.

이에 따라 명신 스님 후임에 법산 스님(동국대 명예교수)과 정도 스님(전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이, 수불 스님 후임에 세영 스님(총무원 호법부장)과 성무 스님(중앙종회의원)이 추천됐다.

지홍 스님의 후임으로는 호계원장 지원 스님과 서울 흥천사 주지 정념 스님이, 삼보 스님의 후임에는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과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이 각각 추거됐다.

이와 관련,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직무대행 성타 스님)는 3일 오후 3시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299회 이사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