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대구불교방송 제8대 사장에 청송 대전사 주지를 지낸 법일 스님(사진)이 선출됐다.
대구불교방송은 “1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법일 스님을 차기 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법일 스님은 불교방송 본사의 임명절차를 거쳐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법일 스님은 1980년 백양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같은 해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은 뒤 경주 기림사와 청송 대전사 주지, 은해사 부주지, 11대, 12대, 14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학교법인 능인학원 감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