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15일 생명나눔 회의실에서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 ‘따숨’의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따숨’은 생명나눔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발대한  ‘따뜻한 숨결’ 이란 의미의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으로,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 의대생 연합모임 메디키퍼(Medikeeper) 소속 의과대학 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1기는 지난 6개월 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을 비롯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용 UCC 제작, 길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해단식은 이들의 지난 활동 사항을 보고받고, 우수활동가를 표창하며 활동을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나눔 사무총장 미수 스님은 “따숨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생명나눔의 자살예방지킴이로 적극 활동한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따숨 1기가 제작한 교육용 UCC는 지역아동센터 생명존중 교육 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