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영남과 호남, 중부 지역 교구 신도회와 유대관계를 개선시키고, 공감대 구축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갖는다.

중앙신도회는 11월 17일 대구 문화웨딩홀에서 직지사・동화사・은해사・불국사・범어사 등 영남 지역 교구신도회 임원과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열고(사진), 종단 신도조직 현황과 교구별 활동, 신도회 중점사업을 공유하고 교구신도회의 바람직한 활동상과 방향성을 위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중앙신도회는 또 19일 광주 불교회관에서 호남지역 교구신도회 임원들 대상으로 두 번째 간담회를,  다음달 중으로 서울에서 중부지역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신도회는 권역별 간담회가 전국을 아우르며 권역별로 간담회를 개최는 첫 시도인 만큼 신도회의 활동과 방향성을 정립해 적극적 신도활동을 유도하고, 활발한 소통과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