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이 쪽방촌 주거민과 지적장애여성, 노숙인 등에게 불교의 자비를 전하는 ‘연꽃애향기’ 운동을 전개한다.

(사)대한불교청년회 산하 연꽃생활협동조합(이사장 전준호, 이하 협동조합)이 사찰에서 49제와 천도재와 백중기도, 생전예수재 등에서 생기는 속옷과 내복 등 생활용품을 소각하지 않고 기부 받아 노숙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연꽃愛향기’ 사업(가칭)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혐동조합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할 속옷과 내복, 헌옷, 신발, 치약, 타올, 가방 등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는다. 또 이들에게 절실한 신발이나 혁대 등을 구매하기 위한 후원금 접수도 받고 있다. 

협동조합은 보시 받은 물품을 거리노숙인을 비롯해 쪽방촌 주거민들, 가정이 붕괴된 부녀자와 지적장애여성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이같은 ‘연꽃愛향기’ 사업이 취약계층의 자활은 물론,  의류의 재활용을 통한 아름다운 윤회를 도모하고, 태워지는 물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연꽃생협에 모집된 기부물품을 현장에서 나누어 주고 취약계층에게 격려와 용기를 전할 서포터즈도 모집 중이다.

보시 동참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elotus.com) 참조.

문의 02-720-7798.